나중에 담임 목사님께 들은 얘기는 목사님의 기도중에 이층에서 예수님께서 발에 끌리는 눈부신 흰옷을 입으시고 사람으로는 감히 들 수 없는 큰 성경을 두 손으로 받쳐 들으시고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 성경을 받아 가라고 명령을 하시는데 목사님도 장로님도 권사님도 그 많은 사람들 중 아무도 나가서 받아 오지 않으시고 박영애 전도사님이 그 성경을 받아 오셨다고 박전도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더 아끼시겠습니까? 주님 중심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하나님의 사람을 향해 기쁘게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을지라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일 좋은 것으로 준비하고 계십니다.
어느 교회는 전 사모님은 교육관 외진곳 방 한칸에 겨우 몸을 용신하며 죄인처럼 풀이 죽어 갈곳을 찾는데 비해 새로 부임해 오신 사모님은 의기양양 당당한 모습도 웬지 마음 한편이 씁쓸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아픈 손가락을 어찌 보셨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의 법으로 삶에 지친 홀사모님 손 잡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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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묻은 주일학생 헌금까지 교회건축에 사용할때라 지출을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전도사가 삽을 든것입니다. 꽃을 좋아해 울타리 밑에 꽃씨를 뿌리느라 호미는 잡아 보았지만 노동이란 단어가 내 몸에는 생소 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니 교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읽어가며 철저하게 회개를 고집하고 있는 부족한 사람이 안타까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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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하나님과 사설포커 분리작업을 시행하고 무너져가는 박영애를 보고 얼마나 달콤한 쾌재를 올렸을까요? 주님께서는 넘어진 저를 보시고 얼마나 안타까와 하셨을까요? 주님께 죄송하여 아무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회개의 영을 허락 하셔야 회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 멋진 남편을 먼저 하늘 나라에 떠나 보내고 그토록 사모하는 저 천국의 부름인데, 그 분이 떠나니 쓸쓸하게 나 혼자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졌습니다, 그 무엇이 내 남편 자리를 대신하리요, 주님 모시고 산다는 말은 말 뿐이었나 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만났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기쁨을 찾고 찾을때입니다.
지나고 뒤돌아 보면 양반들이 무시한 여자 그것도 처녀였기에 한편으로 안도 했으리라 하나님의 딸 뒤엔 도우시는 전능자 하나님이 계신다는걸 그들이 몰랐기에 남자도 들어와서 교회를 못했는데 저런 나약한 처녀가 무슨 힘으로 이 마을에 교회를 세우겠느냐 그리했을 것입니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내 한몸의 반쪽이 잘려져 나간 아픔이라고 표현해도 이 아픔을 당하지 않은자가 그 아픔을 어찌 알리요 남의 죽을 암병보다 내 코풀이 더 힘들다는 말이 있드시 "부부란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써 전체가 되는 것이다" ~반 고흐~ 명언이 떠 오릅니다.